K리그 울산 현대, 이동준 영입

허종호 기자 2021. 2. 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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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이동준(24)을 영입했다.

4일 울산은 축구대표팀 출신 측면 공격수 이동준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동준은 지난달부터 울산의 동계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했고, 4일부터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울산 선수단과 함께 개최지인 카타르로 건너갔다.

하지만 이동준과 트레이드되면서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선수들과 부산의 계약 지연 등으로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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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의 이동준. 울산 현대 제공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이동준(24)을 영입했다.

4일 울산은 축구대표팀 출신 측면 공격수 이동준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동준은 부산 유스팀인 신라중과 개성고를 거쳐 숭실대에 진학, 2017년 K리그에 데뷔해 4시즌 동안 통산 100경기에 출전해 24득점과 12도움을 남겼다. 울산은 이동준이 이청용, 윤빛가람 등 국내 정상급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준은 국내 정상급 주력을 앞세워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이동준은 2010년 13세 이하 대표팀 상비군 소집을 시작으로 20세 이하, 23세 이하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10월엔 A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동준의 울산행은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다. 이동준은 지난달부터 울산의 동계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했고, 4일부터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울산 선수단과 함께 개최지인 카타르로 건너갔다. 하지만 이동준과 트레이드되면서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선수들과 부산의 계약 지연 등으로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동준은 “울산에서 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하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당장 클럽 월드컵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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