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한동훈 검사장 휴대전화 포렌식, 충분한 조치 중"

이정혁 기자 2021. 2. 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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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4일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박 장관은 "검언유착 사건은 장관 취임 전부터 매우 중대한 사건으로 제가 법사위에서 관심 두고 있었던 사건"이라면서 "포렌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실체적 진실이 과연 맞느냐는 강력한 문제제기가 있고, 이 부분에 대한 절차적 정의와 함께 실체적 정의를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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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과천=뉴스1) 오대일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 2021.2.1/뉴스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4일 '검언유착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이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는 적어도 포렌식을 위한 충분한 기술이 진전됐다고 알고 있고 충분한 조치를 취해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검언유착 사건은 장관 취임 전부터 매우 중대한 사건으로 제가 법사위에서 관심 두고 있었던 사건"이라면서 "포렌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실체적 진실이 과연 맞느냐는 강력한 문제제기가 있고, 이 부분에 대한 절차적 정의와 함께 실체적 정의를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 수사팀이 증인에게 '증언 연습'을 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그 매체의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일종의 증언 연습, 법률적으로는 위증교사 혐의"라면서 "현재 감찰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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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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