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브라이턴 상대로 5백을? 진심? 그건 범죄야!" 전 토트넘 수비수 출신의 '작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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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수비수 출신 알란 허튼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수비축구'를 비판했다.
허튼은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지난 브라이턴-토트넘전(1일)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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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수비수 출신 알란 허튼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수비축구'를 비판했다.
허튼은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지난 브라이턴-토트넘전(1일)을 돌아봤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17분 리안드로 트로살드에게 골을 허용하며 0대1로 패했다.
허튼은 무득점한 공격진보단 두 배 많은 16개의 슈팅을 허용한 수비 쪽에 초점을 맞췄다.
허튼은 "토트넘의 최근 경기력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 정도의 재능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 브라이턴 원정에서 파이브백(5백)을 쓴다는 게, 개인적으론 수치스럽다(criminal)"고 말했다.
계속해서 "무리뉴가 어떤 축구를 하려는지는 알겠지만,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그 정도의 스쿼드를 지닌 팀이라면 탑4에서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그에 걸맞은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쏘아붙였다.
레인저스에서 프로 데뷔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허튼은 "토트넘은 지난 2경기에서 파이브백을 가동했다. 하프타임에 포백으로 바꿨지만,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역습을 원한 것 같은데, 지나치게 수비적이기만 했다. 그런 팀을 가지고 그런 축구를 한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리버풀과 브라이턴전에서 연패를 당한 토트넘은 한국시간 5일 새벽 5시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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