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제외' 英 매체의 예상, "손흥민-비니시우스-라멜라가 공격 구축"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가레스 베일은 이제 선발 경쟁에서 밀리는 것일까?

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혈전이다. 상위권 진입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분위기 반전과 함께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

첼시 역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어 절대 물러서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전력에 공백이 있다.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손흥민은 최전방에 배치하고 베일을 측면으로 활용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베일은 상대 선수와의 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돌파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측면은 활기를 띄지 못했다.

이에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경기에서 반전의 기미를 보여주지 못했던 베일은 선발에서 제외한 것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에릭 라멜라, 탕귀 은돔벨레가 공격 라인을 구성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무사 시소코, 피에르-에밀 호비베르그,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맷 도허티, 휴고 요리스가 선발 라입을 꾸릴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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