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中시노백 코로나19 백신 긴급승인

문예성 2021. 2. 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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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가 중국 백신제조업체 시노백(科興·커싱생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3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이런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두케 대통령은 "전문가의 평가에 따라 시노백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고 밝혔다.

인구가 5100만명 가량으로 콜롬비아에서는 지금까지 212만5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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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신화/뉴시스] 코로나백신을 생산하는 중국의 시노백 공장. 미국의 연구진은 20일(현지시간) 상부위장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식품을 통해서도 쉽게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콜롬비아가 중국 백신제조업체 시노백(科興·커싱생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3일)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이 이런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두케 대통령은 “전문가의 평가에 따라 시노백 백신을 긴급 승인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오는 20일부터 대규모 예방 접종 캠페인을 시작한다.

인구가 5100만명 가량으로 콜롬비아에서는 지금까지 212만56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5만4877명이다.

지난달 말 카를로스 홀메스 트루히요 국방장관이 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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