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가구별 검사 행정명령으로 확진자 38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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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가구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자 38명을 발견했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포항 모든 동 지역과 흥해읍·연일읍 지역을 대상으로 가구당 1명 이상 진단검사를 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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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가구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자 38명을 발견했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포항 모든 동 지역과 흥해읍·연일읍 지역을 대상으로 가구당 1명 이상 진단검사를 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 결과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검사 대상인 16만8천137명을 훌쩍 뛰어넘은 19만472명이 검사를 했다.
이 기간에 행정명령 검사에 따른 확진자가 38명, 일반검사를 통한 확진자가 17명 나왔다.
가구별 검사에서 나타난 확진자 38명 중 무증상자는 29명이다.
시는 이번 진단검사를 통해 무증상자에 의한 폭발적 증가가 예측되는 위기를 넘겼다고 판단한다.
이강덕 시장은 "진단검사를 통해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추가 감염 연결고리를 끊고 폭증하는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었다"며 "검사 초반 대기시간 지체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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