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노조 '역대 최저 성과급' 지적에..박정호 "소통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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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노조 측의 '역대 최저 성과급' 지적에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노조 측의 '역대 최저 성과급'항의에 "회사의 성장, 발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구성원과의 소통도 지속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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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노조 측의 '역대 최저 성과급' 지적에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는 노조 측의 '역대 최저 성과급'항의에 "회사의 성장, 발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며 "구성원과의 소통도 지속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노조는 전환희 위원장 명의로 박 대표에 서신을 보내 "올해 회사는 매출을 사상 최초 20조원으로 예상하나, 도대체 올해 회사가 산정한 경제적 부가가치(EVA) 산정기준은 무엇인가"라며 EVA 산출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적했다.
이어, "역대 최저의 성과급으로 인해 바닥으로 떨어진 구성원의 자존감은 어떻게 치유해야 하느냐"며, 올해 성과급 규모에 대한 제고와 성과급 기준 도입을 노동조합과 협의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 역시 "성과급은 당해년도 성과뿐만 아니라, 목표, 기업가치, 주가 등을 고려해서 산정하게 된다"며 "세부기준은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당사는 뉴 ICT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회사와 구성원 모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chew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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