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교통 편익 위한 광폭행보′..조광한 남양주시장, 대광위에 건의문 전달

정재훈 2021. 2. 4.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철도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4일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와부권역 연결의 필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최기주 위원장 만나 GTX-D · 경춘-별내선 직결 건의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철도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4일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와부권역 연결의 필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왼쪽)이 최기주 위원장에게 정책건의문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GTX-D 노선을 와부권역에 연결해 중앙선과 동해선의 유기적인 국가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남양주가 서울 강남권에 인접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어 광역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수도권 서부 광역급행철도망 GTX-D 노선(안)’이 중앙선과 네트워크망 연계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수립 예정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을 위한 검토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또 조 시장은 “철도사업이 10년 이상의 장기 사업인 만큼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강남권역을 연결할 수 있는 대안은 경춘선과 분당선을 직결하는것이 유일하다”며 “정부의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 시장은 “지난해 12월말 확정된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통해 시의 철도·도로 등 교통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기주 위원장은 “국가철도망 네트워크 차원에서 중앙선의 와부권역 연결과 경춘-분당선 직결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한다”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