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황석정, 방송 중 선글라스낀 사연? "어제 생일이라.."

배우 황석정이 선글라스를 끼고 라디오 방송에 참여했습니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참여한 오늘(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방송에는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로 돌아온 정영주, 황석정, 조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DJ 김태균은 황석정에게 "왜 선글라스를 끼고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황석정은 "생일을 맞아 신나는 밤을 보냈다"라고 답했습니다. 황석정은 1972년 2월 2일 생입니다.

김태균이 "한번 선글라스를 벗어보라"고 말하자 조달환은 웃음을 터뜨리며 "대기실에서 아까 잠깐 봤는데 공개할 수 없는 눈이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청취자들도 합세해 선글라스를 벗도록 부탁하자 황석정은 "여러분들만 보셔야 한다"라며 슬쩍 부은 눈을 공개했습니다. DJ 신봉선은 "그나마 덜 부어 보이시려고 눈을 부릅 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세 배우가 가족으로 출연하는 KT 시즌(Seezn) 오리지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감독 백승환)는 지난 1월 21일 개봉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