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디오북 성장세..윌라, 250억 투자 유치·누적 460억

임종명 2021. 2. 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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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강연 플랫폼 윌라가 오디오북 대중화를 기치로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 오디오북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더욱 확대해 2021년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꼽히는 등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더 좋은 콘텐츠를 통해 국내 오디오북의 대중화를 넘어 국내 디지털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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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윌라. 2021.02.0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오디오북·강연 플랫폼 윌라가 오디오북 대중화를 기치로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 총 460억원을 달성했다.

윌라의 운영사인 인플루엔셜은 대상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 UT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단독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UTC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국내 오디오북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오디오북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윌라는 가장 앞선 오디오북 제작 노하우와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디오북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 오디오북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더욱 확대해 2021년 가장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꼽히는 등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더 좋은 콘텐츠를 통해 국내 오디오북의 대중화를 넘어 국내 디지털 콘텐츠 구독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인플루엔셜은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와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한 것은 지난해 시리즈B 투자 유치 이후 10개월 만이다.

윌라 측은 이러한 성과를 외연 확대에 주력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자평했다. 윌라는 이날 기준 약 200만 건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누적 회원 수는 150만명을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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