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초양도에 토종 돌고래 '상괭이' 조형물 들어선다

지성호 2021. 2. 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포토존과 초양쉼터에 상괭이 조형물을 1개씩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에코 프러포즈(Eco-Propose) #2 상괭이의 춤' 작품은 테이블 모양의 높이 1m, 폭 5.4m 크기로 초양정류장 포토존 일원에 설치된다.

상괭이 조형물 설치는 국제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서식지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관광명소인 바다케이블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기술 적용..시 "생태환경 관광지로 인기 끌 것"
사천 초양도 상괭이 조형물 조감도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 포토존과 초양쉼터에 상괭이 조형물을 1개씩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초양쉼터에 들어서는 조형물은 탑 모양의 높이 10m, 폭 2.7m 크기다.

'에코 프러포즈(Eco-Propose) #1 상괭이의 춤'이란 제목의 이 작품은 삼천포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5마리의 상괭이 가족의 춤사위를 표현했다.

이 작품은 상괭이의 움직임을 강조하기 위해 물길을 독립적으로 배치하는 등 공간감과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야간 방문객을 위한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스마트폰으로 초양도가 아닌 일상 공간에서 언제든 꺼내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다.

'에코 프러포즈(Eco-Propose) #2 상괭이의 춤' 작품은 테이블 모양의 높이 1m, 폭 5.4m 크기로 초양정류장 포토존 일원에 설치된다.

이 작품은 상괭이 3마리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하게 유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분수 기능을 추가해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상괭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표현한다.

상괭이 조형물 설치는 국제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서식지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관광명소인 바다케이블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사천 초양도 상괭이 조형물 조감도 [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도시인 사천시가 상괭이 조형물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며 "4월 개장 예정인 인근의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함께 생태환경 관광지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잠실세무서 칼부림' 뒤에는 개인적 원한 있었다
☞ 오정연, 마포구 카페 폐업 "애정으로 버텼지만…"
☞ 박은영 전 아나운서 엄마 됐다…어제 아들 출산
☞ 결혼의사 없는 동거남 살해하고 "자살했다" 거짓말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 때문?…일가족 모두 사망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여중생 그루밍 성범죄' 20대, 반성문 300통 썼지만…
☞ 도경완, '더 트롯쇼' MC…SBS서 프리랜서 첫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