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최금강, 올해 볼 수 있을까.."준비만 되면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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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투수 최금강(32)은 올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비밀병기가 될 수 있을까.
최금강은 경남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에서 진행 중인 NC 2군 퓨처스리그 스프링캠프에 참여 중이다.
이동욱 NC 감독은 지난 3일 1군 스프링캠프가 열린 창원 마산구장에서 "최금강은 작년에 제대하고 페이스를 끌어 올리다가 어깨가 안 좋아져서 통영에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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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우완 투수 최금강(32)은 올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비밀병기가 될 수 있을까.
최금강은 경남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에서 진행 중인 NC 2군 퓨처스리그 스프링캠프에 참여 중이다.
최금강은 지난해 8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1군 무대에 복귀하지는 못했다. 2군에서 3차례 등판했을 뿐이다.
복무 중에도 꾸준히 운동했지만, 2년간 경기를 뛰지 못했기 때문에 적응기가 필요했다.
최금강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NC에서만 통산 22승 15패 3세이브 23홀드 등을 기록한 NC 마운드의 기둥이었다. 2016년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1승 4패 2세이브 4홀드로 맹활약했다.
실전 감각을 되찾으면 NC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다.
하지만 최금강은 현재 어깨 상태가 완전치 않다.
이동욱 NC 감독은 지난 3일 1군 스프링캠프가 열린 창원 마산구장에서 "최금강은 작년에 제대하고 페이스를 끌어 올리다가 어깨가 안 좋아져서 통영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작년에 복귀한 뒤 의욕이 지나쳤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지금 상태는 괜찮다고 한다"며 안도했다.
이 감독도 최금강이 건강과 기량을 되찾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2군 캠프의 투구 내용을 보면서 연습 경기와 시범경기에 올려 테스트하겠다. 상태가 안 좋으면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만 된다면 언제든 부른다고 말해줬다"며 믿음을 보냈다.
NC는 일단 현재 전력으로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우승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선발과 불펜이 무너지고 흔들리는 일이 잦았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NC는 선발과 불펜의 새 얼굴을 발굴해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금강이 믿음직한 모습을 되찾아 돌아온다면 NC에 '비장의 무기' 역할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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