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반 다이크-고메스 챔스 명단 등록..'복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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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장기 부상으로 아웃된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스를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그대로 포함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앞두고 명단을 다시 구성하는 가운데 반 다이크와 고메스를 그대로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 역시 "반 다이크와 고메스가 부상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적어 스쿼드에 포함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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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리버풀이 장기 부상으로 아웃된 버질 반 다이크와 조 고메스를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그대로 포함했다. 두 선수의 부상 복귀에 대해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앞두고 명단을 다시 구성하는 가운데 반 다이크와 고메스를 그대로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해 10월 에버튼전에서 픽포드의 거친 태클에 의해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한 지 두 달 만에 가벼운 재활 훈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클롭 감독이 남은 시즌을 소화할 가능성이 적다고 밝히면서 반 다이크의 모습을 보긴 어려워 보였다.
고메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고메스는 지난해 11월 대표팀에 소집돼 훈련을 받던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진단 결과 무릎 부상으로 판정됐다. 부상 정도가 심각해 이번 시즌 다시 그라운드를 밟기는 힘든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를 앞두고 명단을 구성하는 가운데 두 선수는 제외될 것으로 예상됐다. 클롭 감독 역시 "반 다이크와 고메스가 부상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적어 스쿼드에 포함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두 선수는 스쿼드에 그대로 포함됐고, 이에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리버풀은 나다니엘 필립스와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영입한 데이비스, 카박을 새롭게 명단에 추가했다. 반면에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판정받은 마팁과 사우샘프턴으로 임대를 떠난 미나미노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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