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보류.."자료 불충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가 3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보류했습니다.
의약품 규제 당국인 스위스메딕은 3일 성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 현재까지 제출되고 분석된 자료는 승인하기에 충분치 않다"며, "안전성과 효능, 품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새로운 연구에 대한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해 12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올해 1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위스가 3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보류했습니다.
의약품 규제 당국인 스위스메딕은 3일 성명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 현재까지 제출되고 분석된 자료는 승인하기에 충분치 않다"며, "안전성과 효능, 품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새로운 연구에 대한 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확실한 평가를 얻으려면 신청자(아스트라제네카)는 북미와 남미에서 진행 중인 임상 3상과 관련한 추가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가 접수되는 즉시, 절차에 따라 매우 짧은 시간에 임시 승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조건부 판매를 공식 승인한 점과 배치됩니다.
스위스는 유럽 대륙에 자리하고 있지만, EU 회원국은 아닙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해 12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올해 1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멍투성이 친구 숨지기 직전 사진' SNS에…“20대 남성 징역 18년”
- 김동성 “방송 출연료로 양육비 1000만 원 보내…연금은 못 받게 돼”
-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취 감췄던 홍진영, 두 달 만에 공개한 근황
- “헤어져주겠다”더니 감금 · 가혹행위…풀려나자 협박
- 뇌졸중 주인 끌고 전화기 앞으로…은혜 갚은 '입양견'
- “물구나무 서게 하고 추행도”…또래 폭행한 10대
- 존박, 코로나19 완치 후 일상 복귀 “의료진 덕분에…울컥했다”
- 줄리엔강, 속옷 차림으로 거리 청소했던 독특 주사…“알코올 쓰레기였다”
- “살려줘” 한마디에…홀로 사는 노인 구한 AI 스피커
- 연말정산 환급액 좀 늘리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