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마스터, 앱애니 분석으로 전세계 상위 5위 한국 퍼블리셔 선정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의 9번째 '2020년 레벨업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Level Up TPA 2020: Level Up Top Publisher Awards 2020)'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2020년 전 세계 상위 퍼블리셔 순위가 공개되어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가 20년 다운로드 기준 국내 퍼블리셔 순위 중 5위에 랭크되어 관련 업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네이버, 삼성, Mobirix, 넷마블의 뒤를 이은 기록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가진 국내 퍼블리셔가 된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

지난 2020년 한 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했던 시기였다. 거리는 멀어지면서 어떻게 사람들이 서로를 연결하고 즐기며 재미를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모바일에서 찾는 경향이 짙었다.

이같은 트렌드는 게임과 스트리밍 퍼블리셔들이 상위 차트를 석권, 크게 활약하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키네마스터 또한, 지난해 3분기 기준 동기 대비 누적 다운로드 92%, MAU 104%, 구독자 수 155% 성장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용자 만족도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서포트 앱 개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에셋 콘텐츠 출시 등을 통해 유저베이스 확대를 위한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앱애니의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는 각 나라의 모바일 앱 마켓에 기여하고 있는 퍼블리셔를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상위 52위까지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2020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에 대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앱애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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