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노리는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 볼티모어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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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 대표 선발투수로 군림했던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35)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재기를 노린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시즌을 건너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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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하면 1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볼티모어 구단은 아직 에르난데스와 계약을 공식 발표하진 않았다. 2020시즌 단 한 명의 투수도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한 볼티모어는 AL 동부지구 4위(25승35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에르난데스는 2019년까지 통산 419경기(418선발)에 등판해 169승 136패, 평균자책점(ERA) 3.42의 성적을 거둔 베테랑 투수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진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고, 2010년(2.27)과 2014년(2.14) ERA, 2009년 다승(19승)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고, 올스타에도 6차례나 선정돼 ‘킹’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그러나 2017년 16경기 6승5패, ERA 4.36으로 하락세를 타더니 2018년 29경기(28선발) 8승14패, ERA 5.55, 2019년 1승8패, ERA 6.40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팀을 떠났다. 2020시즌을 앞두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시즌을 건너뛰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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