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의전설2' IP 기반 블록체인 게임 '재신전기' 나왔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가 PC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게임 신작 ‘재신전기 for WEMIX’를 4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재신전기’는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무협 장르의 HTML5 웹게임이다. 시작 시 1개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특정 레벨 조건에 따라 새로운 직업군의 캐릭터가 공개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할 수 있으며 성장에 따라 각종 도전과제를 수행하고 장비 등의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위메이드트리는 “단순한 콘텐츠와 게임성을 가진 기존 블록체인 게임들과 다르게 RPG만의 고유한 특징을 최대한 유지했다”라며 “블록체인을 접목한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재신전기’는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어디서나 플레이가 가능하며 브랜드사이트에서 안드로이드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모바일 앱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일에는 위믹스 월렛에 탈중앙화 거래소 ‘위믹스 덱스’ 서비스도 시작해 향후 이용자들은 위믹스 덱스를 통해 ‘재신 전기’ 게임토큰 ‘CQ Zuanshi(시큐 주안시)’와 위믹스 토큰을 교환할 수 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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