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 도의원, 제2공항 여론조사 '찬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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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조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도민들에게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 도의원들은 4일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제2공항 건설 찬·반 여론조사 실시 관련 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수십 년, 수백 년 제주의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와 관련해 찬성의 결단을 내려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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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조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도민들에게 제2공항 건설을 찬성해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 도의원들은 4일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제2공항 건설 찬·반 여론조사 실시 관련 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제주의 미래를 좌우할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에 대해 정치적, 경제적, 지역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우리 제주의 미래세대를 위해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긴급 확대 당직자 회의를 열고 제2공항 건설 찬성 입장을 당론으로 결정했다”면서 “제2공항 건설에 찬성하는 이유는 여야 할 것 없이 지역 균형발전과 제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성장을 위해 공동의 목표로 추진해 온 국책사업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제주의 미래이자, 염원인 제2공항 사업이 절대 이대로 좌초돼서는 안 된다”라며 “다시 한번 민주당 소속 의원에게 제2공항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간곡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제2공항 건설이 좌초된다면 국책사업을 여론조사로 좌초시킨 더불어민주당은 반드시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수십 년, 수백 년 제주의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와 관련해 찬성의 결단을 내려줄 것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 제2공항 건설 찬성·반대 여론조사는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의 주관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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