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산림휴양·체험교육 기반 구축에 414억 투입

산림휴양시설 '숲속의 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산림휴양 기반 구축에 올해 414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도민의 정서함양·휴양을 위한 자연휴양림 13개소 조성·보완에 139억원을 투입한다.

42억원을 들여 숲속에서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등 산림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 3개소를 조성한다.

산림욕장 보완에 5억원, 쾌적한 등산 환경 제공을 위한 숲길 보완과 연결 사업에 81억원을 투입한다.

모험형 시설인 산림레포츠 시설 2개소 조성에 48억원, 유아의 생태감수성 증진을 위한 유아숲체험원 5개소 조성에 9억원을 쓴다.

목재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 2개소 조성에 38억원을 편성했다.

수목유전자원 증식·보존과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증진과 교육을 위해 수목원 4개소, 생태숲 3개소 조성 보완에 34억원을 투자한다.

휴양시설을 찾는 도민에게 산림휴양, 치유와 관련한 산림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8억원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52명을 배치한다.

각양각색 '우수 주택' 40채 온라인으로 알린다

2020년 우수 주택으로 선정된 창원시 성산구의 단독주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5일부터 우수 주택 정보 제공을 위해 '2020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40채 홍보물을 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시·군 추천과 도의 심사를 거쳐 우수 주택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 주택의 정보는 액자로 제작해 해마다 시·군을 돌며 전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한다.

비대면 홍보에서는 우수 주택별 전경 사진과 도면, 주요자재, 건축물 특징 등을 상세히 소개해 최신 건축자재, 전원주택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분야별정보에서 확인하거나 경남도 건축주택과(☎055-211-4335)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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