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안사요'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육성 정책

이솔 기자 2021. 2.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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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최근 2명의 유망주를 임대보내며 유망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뮌헨은 2월 초, 2명의 선수를 임대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뮌헨의 유망주 조슈아 지르크제이(19)는 지난 2017년 뮌헨에 합류한 유망주로, 이번 시즌에는 파르마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한다.

뮌헨 수비의 유망주 크리스 리차즈(20) 또한 임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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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서 영입 無
조슈아 지르크제이(19), 파르마 임대
크리스 리차즈(20), 호펜하임 임대
사진=파르마 공식 트위터

[MHN스포츠 이솔 기자] 뮌헨이 최근 2명의 유망주를 임대보내며 유망주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뮌헨은 2월 초, 2명의 선수를 임대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 명은 공격수, 한 명은 수비수다.

뮌헨의 유망주 조슈아 지르크제이(19)는 지난 2017년 뮌헨에 합류한 유망주로, 이번 시즌에는 파르마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한다.

뮌헨 측은 "조슈아가 1군 수준에서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임대를 요청해온)파르마 측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파르마측은 "6월 말까지 우리와 함께 할 조슈아를 맞이해 기쁘다. 우리는 그를 완전영입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하고 있다"고 기쁜 마음을 밝혔다.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투입 2분만에 결승골을 득점한 지르크제이는 뮌헨을 이끌어갈 차기 스트라이커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그는 여러 번 출전한 1군에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사진=TSG 호펜하임 공식 트위터

뮌헨 수비의 유망주 크리스 리차즈(20) 또한 임대를 떠난다.

이번 시즌을 호펜하임에서 보내게 된 그는 1군에서도 제롬 보아탱의 교체 멤버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리그에서 탄탄한 수비를 선보인 그는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다.

수비로서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20세라는 나이에 비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차즈는 "이번 임대를 통해 호펜하임에서 나의 원대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을 뗄 것이다. (돌아와서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큰 기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펜하임 측은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리차즈는 우리 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안도감 섞인 의견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이러한 '유망주 임대 정책'은 과연 실효를 맺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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