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경고' 표시로 가짜뉴스 막는다

김선희 온라인기자 hanonly@kyunghyang.com 2021. 2. 4. 16: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연합뉴스 제공



중국 소유의 동영상 서비스 앱인 틱톡이 허위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사실 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콘텐츠에 대해 경고 표시를 달 예정이다.

3일 NBC방송에 따르면 틱톡은 ‘미확인’(unverified) 콘텐츠에 대해서 배너를 다는 새로운 운영 방침을 발표했다.

제이미 파바자 틱톡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새로운 절차는 이용자들의 미디어 정보해독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방침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곧바로 적용된다.

제이미 파바자 틱톡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새로운 절차는 이용자들의 미디어 정보해독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틱톡은 이용자들이 허위정보가 담겼다고 지적한 동영상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백신, 선거 등 허위 정보가 자주 양산되는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폴리티팩트 등 협력사들과 공조해 팩트체킹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중국 기업 치타모바일이 개발한 15초에서 1분 이내인 숏폼(Short-form) 형식의 영상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SNS다.

김선희 온라인기자 hanonly@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