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월 유증상자 63%, 3일 뒤 검사..가족에게 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지역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음에도 3일이상 검사를 받지 않아 가족간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해 타지역 방문이 많은 가족은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17명으로 유증상이 268명, 무증상 449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역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음에도 3일이상 검사를 받지 않아 가족간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해 타지역 방문이 많은 가족은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17명으로 유증상이 268명, 무증상 449명이다.
유증상 확진자 중 169명(63%)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3일이 지난 후 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인해 가족간 감염으로 이어졌으며 1월동안 34가구(3인이상) 1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에도 전남738번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전남738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감염이 확인 됐으며 이날 오후 2시기준 가족 9명과 지인 1명 등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가정에서는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밀접촉을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력이 높다"며 "타지역이나 위험지역을 자주 방문하는 가족은 1명이라도 먼저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