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꿈꾸는 킹 펠릭스, 볼티모어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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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슈퍼스타' 펠릭스 에르난데스(35)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새 출발을 한다.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에르난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하고 재기를 꿈꿨다.
볼티모어는 믿음직한 선발투수 자원이 많지 않아 에르난데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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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왕년의 슈퍼스타' 펠릭스 에르난데스(35)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새 출발을 한다.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가 에르난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빅리그 로스터에 진입하면 100만 달러를 받는다.
'킹 펠릭스'로 불린 에르난데스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419경기 169승 136패 평균자책점 3.42 탈삼진 2524개를 기록했다.
여섯 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2010년에 13승 12패 평균차잭점 2.27 232탈삼진의 성적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09년 아메리칸리그 다승왕을 차지했으며 두 차례(2010·2014년)에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2012년 8월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선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이 됐다.
2017년부터 하락세를 탄 에르난데스는 시애틀에서 보낸 마지막 3년간 15승 27패 평균자책점 5.42로 부진했다. 2019년에는 단 1승(8패)에 그쳐 시애틀을 떠나야 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하고 재기를 꿈꿨다. 13⅔이닝 3실점 14탈삼진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즌 참가를 포기했다.
볼티모어는 믿음직한 선발투수 자원이 많지 않아 에르난데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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