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상위권 재도약..경남도, 반부패 종합대책 추진한다

황봉규 2021. 2. 4.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2021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고강도 반부패 시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청렴 자기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자율적인 내부 청렴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달 청렴주간 시행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

내부 고위공직자 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 대한 진단 용역도 지속 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2021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고강도 반부패 시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청렴 자기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자율적인 내부 청렴시스템을 구축하고, 매달 청렴주간 시행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한다.

계약·접수·완료 단계별 '청렴 알리미' 문자 안내, 공사·용역현장 순회 청렴교육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청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청렴옴부즈만·청렴클러스터 활성화로 민관이 함께 만드는 청렴한 경남 만들기 등도 대책에 담았다.

내부 고위공직자 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 대한 진단 용역도 지속 시행한다.

또 온라인상 통합 부패공익신고센터 운영, 명예도민 감사관 전용 신고시스템 구축, 내부 공직자의 부패근절을 위한 익명신고 시스템 홍보 강화 등 부패 공익신고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4등급을 받았다.

전문가 등 도민이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나, 공사·용역·보조금 등 민원인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와 소속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분야에서 4등급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도는 지난해 공익신고 제보에 따른 포상금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경상남도 공익제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부패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임명효 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경남도정에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뿌리내리고, 도민 눈높이에서 청렴한 도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결혼의사 없는 동거남 살해하고 "자살했다" 거짓말
☞ '잠실세무서 칼부림' 뒤에는 개인적 원한 있었다
☞ 오정연, 마포구 카페 폐업 "애정으로 버텼지만…"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최태원 연봉 반납에도…성과급 논란 SK그룹 '술렁'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 때문?…일가족 모두 사망
☞ '여중생 그루밍 성범죄' 20대, 반성문 300통 썼지만…
☞ 도경완, '더 트롯쇼' MC…SBS서 프리랜서 첫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