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경남 출신 측면 공격수 네게바 영입

안경남 2021. 2.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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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경남FC 출신 측면 공격수 네게바(29·브라질)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201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U-20) 월드컵 우승 주역인 네게바는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를 비롯해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을 거친 뒤 2018년 경남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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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경남 준우승 주역..공격 강화 마지막 퍼즐
[서울=뉴시스]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네게바.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경남FC 출신 측면 공격수 네게바(29·브라질)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201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U-20) 월드컵 우승 주역인 네게바는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를 비롯해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을 거친 뒤 2018년 경남에 입단해 K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첫 시즌 36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경남의 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또 K리그1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네게바는 2020시즌까지 3시즌 동안 경남에서 뛰며 통산 66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인천 구단은 "네게바는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공격 능력뿐만 아니라 헌신적으로 수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정적인 수비를 토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인천에 네게바는 최적의 공격 카드다. 기존 외국인 공격수인 무고사, 아길라르와의 조합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네게바는 "2021시즌 인천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싶다. 인천 팬은 리그에서 열정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전지훈련에서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가격리가 끝난 후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네게바는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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