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의 2대2 빅트레이드, 이틀후 맞대결 앞둬 더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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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가 대형 트레이드를 했다.
이 트레이드가 발표난지 이틀만에 맞대결이 있기에 더욱 흥미롭다.
양 구단은 4일 삼성에서 뛰던 이관희(33)와 케네디 믹스(26)를 LG로 보내고, LG 소속이던 김시래(32)와 테리코 화이트(31)는 삼성 유니폼을 입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트레이드가 발표된 지 불과 이틀만인 6일 삼성과 LG의 맞대결에서 김시래와 이관희가 곧바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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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창원 LG가 대형 트레이드를 했다. 이 트레이드가 발표난지 이틀만에 맞대결이 있기에 더욱 흥미롭다.
양 구단은 4일 삼성에서 뛰던 이관희(33)와 케네디 믹스(26)를 LG로 보내고, LG 소속이던 김시래(32)와 테리코 화이트(31)는 삼성 유니폼을 입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김시래는 이번 시즌 35경기에서 평균 12.1점에 5.7어시스트(3위)를 기록 중인 주전 가드다. 이관희는 이번 시즌 36경기에 나와 11점, 3.5리바운드, 2.3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두 선수 모두 에이스급 선수들이다. 외국인 선수는 모두 2옵션의 선수들이다.
트레이드가 발표된 지 불과 이틀만인 6일 삼성과 LG의 맞대결에서 김시래와 이관희가 곧바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흥미를 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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