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달러 매수세로 전환"

한혜원 2021. 2. 4.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114.9원)보다 3.6원 오른 1,1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114.0원에 거래를 시작하고서 장중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3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1.56원)보다 1.75원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상승(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4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114.9원)보다 3.6원 오른 1,1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114.0원에 거래를 시작하고서 장중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경기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 오전 원화 강세를 유도했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1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4천명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5만 명 증가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전달 57.7에서 58.7로 올랐다. 이는 2019년 2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 흐름을 공고히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최근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많이 쌓여있었다"며 "이날은 쌓여 있는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31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1.56원)보다 1.75원 상승했다.

hye1@yna.co.kr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결혼의사 없는 동거남 살해하고 "자살했다" 거짓말
☞ '잠실세무서 칼부림' 뒤에는 개인적 원한 있었다
☞ 오정연, 마포구 카페 폐업 "애정으로 버텼지만…"
☞ 엄마 아빠 사이에 자는 아이 '슬쩍'…간 큰 유괴범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최태원 연봉 반납에도…성과급 논란 SK그룹 '술렁'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 때문?…일가족 모두 사망
☞ '여중생 그루밍 성범죄' 20대, 반성문 300통 썼지만…
☞ 도경완, '더 트롯쇼' MC…SBS서 프리랜서 첫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