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Pop 프로듀서 플랫폼 케이튠, 상용화버전 정식 런칭
[스포츠경향]
K-Pop을 프로듀싱 하는 전세계 작곡·작사가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케이튠>을 개발, 운용하고 있는 케이튠코리아는 이번 달에 상용화버전을 정식 런칭하였다고 밝혔다.
케이튠은 전 세계의 케이팝 제작에 관심있는 프로듀서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협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중음악 프로듀싱 시장은 이제 다수의 인원이 하나의 곡을 공동으로 작사, 작곡하고 있는 것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는 빠르게 바뀌는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개인의 수준에서는 따라가기가 힘들어 진 현실 때문이다.
이에 더해, 작년부터 불어온 비대면 업무 트렌드 또한 이번 상용화 버젼에서 케이튠이 집중적으로 투자한 영역이다.
기존의 대중음악 공동작업이 스튜디오에 실제로 모여서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의 컨텐츠를 공유하는 방식이었다면, 케이튠은 이를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 물리적, 시간적 장벽을 뛰어 넘는 공동작업 공간을 마련하였다.
케이튠코리아의 개발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이용우 기술이사는 “이번 상용화 버전의 출시로 인해 이제 프로듀서들은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기준에 맞춰 공동작업 파트너를 검색, 제휴할 수 있게 되었고, 이에 더해 비디오·오디오 채팅을 통해 작업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도 파트너들과의 실시간 협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며
“그동안 많은 해외 작곡가들이 국내 작곡과들의 협업을 원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거의 불가능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상용화 버전 런칭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해외 작곡가들이 케이팝 시장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현재 케이튠에는 신사동호랭이, 이스트웨스트, 심은지 등 10 여 명의 히트 프로듀서들이 신예를 발굴하고, 새로운 파트너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웅 “전 연인 임신, 내 아이 아니란 의심 있었다”
- ‘김구라 子’ 그리 “클럽에서 많이 자…가드에 끌려나온 적도”
- ‘나솔사계’ 19기 상철♥옥순 “임영웅이 오작교”
- [공식] 변우석, 농협은행 얼굴됐다
- [종합] 이효리 “서울 컴백→유튜브 고민···대민방송 하고파”
- [단독]‘오은영 결혼지옥’ 출연자, 미혼부모 보조금 부당지급 피고발
- [종합] ‘69억 빚 청산’ 이상민, 저작권 부자였네…“170곡+연금 有” (돌싱포맨)
- KBS 기아타이거즈 북한군 비유···비판에 사과
- [공식]이유영, 혼인·임신 겹경사···9월 출산 결혼식은 미정
- ♥김지원과 ‘현커’ 의혹…김수현, SNS ‘빛삭’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