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이 희망, 마스크가 최선" 광주시민사회단체연합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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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523개 단체)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을 통감하며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호소했다.
단체는 4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발표한 호소문에서 "최근 요양병원과 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등 밀집·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2단계를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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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523개 단체)은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을 통감하며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호소했다.
단체는 4일 오전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발표한 호소문에서 "최근 요양병원과 교회, 미인가 교육시설 등 밀집·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1월 한 달동안 지역 감염이 704명이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 해 하루 평균 수치가 3.2명이었던 데 비해 22.7명으로 약 7배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의 위기를 적극적인 동참으로 극복해 나간다면 앞으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이 희망이고, 마스크 착용이야말로 최선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2단계를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이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 설 연휴기간 고향이나 친지 방문 자제, 교회 대면예배 금지, 성인오락실·유흥시설·체육활동 집합금지와 요양병원·요양시설 면회금지 등이 시행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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