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국채 외국인 보유율 1월말 10%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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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채권시장인 중국의 국채를 보유하는 외국인 비율이 지난 1월 말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신랑망(新浪網)과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 등은 4일 은행간 채권시장의 결제기관인 중국중앙국채등기결산(中國中央國債登記結算 CCDC) 자료를 인용해 중국채 외국인 보유고가 지난달 말 시점에 1조9987억 위안으로 2조 위안(약 346조원 3097억 달러)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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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 2위 채권시장인 중국의 국채를 보유하는 외국인 비율이 지난 1월 말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신랑망(新浪網)과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 등은 4일 은행간 채권시장의 결제기관인 중국중앙국채등기결산(中國中央國債登記結算 CCDC) 자료를 인용해 중국채 외국인 보유고가 지난달 말 시점에 1조9987억 위안으로 2조 위안(약 346조원 3097억 달러)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관련 자료를 토대로 해서 산출하면 외국 투자자가 중국 국채 전체의 10.33%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국채의 외국인 보유고는 작년 12월보다 1211억1000만 위안 늘어났다. 월간 증가율로는 2018년 7월 이래 최대다.
국채등기결산에 따르면 중국 국책은행이 발행한 채권의 외국인 보유고는 2020년 12월 말에서 4.1% 확대한 9569억5000만 위안에 달했다. 사상최대 규모다. 378억 위안 증가했다.
중국 채권의 외국 투자가 보유고는 계속 확대하고 있다.
국제적인 주요 채권지수에 중국채가 단계적으로 편입되고 다른 주요국에 비해 통제적인 금융정책, 높은 금리가 외국인 투자자를 대거 유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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