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1라운더 출신 포수 조시 페글리, 현역 은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글리가 은퇴를 선언했다.
에이전시 '프로 스타 매니지먼트'는 2월 4일(한국시간) "우리의 친구이자 고객인 조시 페글리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프로 스타 매니지먼트는 "페글리는 가족을 생각하고 비지니스적 기회를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1988년생 포수 페글리는 대학 신인 자격으로 참가한 200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8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페글리가 은퇴를 선언했다.
에이전시 '프로 스타 매니지먼트'는 2월 4일(한국시간) "우리의 친구이자 고객인 조시 페글리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프로 스타 매니지먼트는 "페글리는 가족을 생각하고 비지니스적 기회를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페글리는 빅리그 8시즌 커리어를 마쳤다.
1988년생 포수 페글리는 대학 신인 자격으로 참가한 200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38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됐다. 1라운더 기대주였지만 기대만큼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다.
페글리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화이트삭스(2013-2014)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5-2019), 시카고 컵스(2020)에서 뛰었다. 사실상 모든 커리어를 백업 포수로 뛰었다.
오클랜드 이적 첫 시즌이던 2015년 73경기에서 .249/.300/.449, 9홈런 34타점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지는 듯했지만 그 이상의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페글리는 빅리그 8시즌 통산 387경기에 출전했고 .225/.268/.381, 35홈런 162타점을 기록했다.
컵스에서 2020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페글리는 새 팀을 찾는 대신 유니폼을 벗고 새로운 진로를 찾기로 결정했다.(자료사진=조시 페글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 폰트 “류현진에게 韓 얘기 많이 들어..치킨 기대돼”
- 류현진, 3일 美 출국..“국민들 힘낼 수 있도록 좋은 소식 전할 것”
- 류현진, MLB 네트워크 선정 선발투수 ‘6위’
- 美매체 “류현진, TOR 역대 대형 계약 3위..에이스급 재능 갖춰”
- 다저스 떠난 키케, 보스턴과 계약 합의..류현진 만난다
- ‘관심왕’ 오명 벗은 토론토, 류현진 도울 대어들 품었다
- MLB.com의 WS 전망 ‘TOR 류현진 이후, SD 김하성과 함께’
- MLB.com 선정 2021 토론토 최고 선수, 류현진 아닌 게레로
- 이승기, 류현진 상대로 홈런→역전 적시타까지 ‘역시 빛승기’(집사부)
- ‘집사부일체’ 만능돌 차은우, 류현진도 인정한 야구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