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동백나무 잎 활용 항균기술 기업에 이전

여운창 2021. 2. 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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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여수 소재 ㈜엘엔케이네이처에 '동백나무 항진균용 조성물' 기술을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엘엔케이네이처는 여수시에 위치한 동백 화장품 제조 판매 기업으로, 특허기술을 활용해 동백나무 잎을 활용한 동백 산업화가 기대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식의약 분야 활용을 위해 동백 잎과 과피 등의 채취 시기별 성분을 비교 분석하고, 종자의 항천식과 면역증진 효과 등을 입증해 13건의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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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조성물 기술이전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여수 소재 ㈜엘엔케이네이처에 '동백나무 항진균용 조성물' 기술을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전한 특허기술은 동백나무 잎 추출물로 피부질환 원인균(말라세지아속 진균)의 활성을 억제해 비듬·지루성 피부염 등과 같은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기술이다.

㈜엘엔케이네이처는 여수시에 위치한 동백 화장품 제조 판매 기업으로, 특허기술을 활용해 동백나무 잎을 활용한 동백 산업화가 기대된다.

김광진 ㈜엘엔케이네이처 대표는 "동백을 활용한 지역 특화상품 개발과 국내외 판매를 통해 전남 동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동백나무는 11월부터 4월까지 꽃이 피는 차나무과로 전국의 51%가 전남에 자생하고 있다.

씨앗에서 추출된 기름을 활용한 산업적 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기술이전으로 식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화가 기대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식의약 분야 활용을 위해 동백 잎과 과피 등의 채취 시기별 성분을 비교 분석하고, 종자의 항천식과 면역증진 효과 등을 입증해 13건의 특허기술을 확보했다.

특허기술을 개발한 백효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연구사는 "임업 현장에 더욱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 및 지원에 매진하겠다"며 "임업 농가와 산업체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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