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 한광연 제5대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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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사진·59)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제 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강 대표이사는 제 4대 김윤기 회장(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어 앞으로 2년간 한광연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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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광역단체 문화재단 연합회 회장 맡아
연임으로 경기문화재단도 2022년 말까지
강헌(사진·59)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 제 5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강 대표는 지난 3일 열린 한광연 임시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 됐다. 지난 2016년 지역문화예술 균형발전과 연대를 위해 창립된 한광연은 지난해 신규 설립된 경북문화재단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재단이 모두 회원단체로 가입돼 있다. 강 대표이사는 제 4대 김윤기 회장(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이어 앞으로 2년간 한광연을 이끌게 됐다.
강 신임 회장은 “17개 광역문화재단과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으로 코로나19 이후 새삼 강조되고 있는 열악한 지역예술인 창작환경 개선 지원과 지역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 단위 문화예술기관과의 소통창구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회원재단 간 연간 최소 2∼3개의 공동 협력 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 연임이 확정돼 오는 2022년 12월27일까지 경기문화재단을 이끌어 가게 됐다.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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