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낚시지수] 2월 5일 금요일, 여건 양호, 거제도, 신지도, 거문도 출조 권장

FTV 2021. 2. 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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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반짝 추위에 한껏 몸이 움츠러들던 요즘이었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껑충 오르겠는데요. 다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습니다. 바다는 다시 안정을 되찾아가는 모습인데요. 평소보다 날이 따뜻해지고 바다 상황도 좋아지면 겨울낚시를 즐기러 바다를 찾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이럴 때일수록 갯바위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니 안전에 항상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바다낚시지수 보시죠. 동해안은 바람이 여전히 강할 것으로 예상돼 나쁨이 떴고요. 그 외 해역 대부분에서는 낚시 가능하겠습니다. 그럼 서해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면 대체로 물결이 낮게 일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9m 안팎으로 불겠으니까요. 출조하신다면 채비 관리에 신경써주셔야겠고요. 상왕등도와 가거도는 대상어인 감성돔과 수온과 물때가 맞지 않아 나쁨이 떴습니다. 우럭, 열기 등으로 대상어 바꿔보시죠.

남해안은 바람이 많이 잦아든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포인트에서 초속 6m 안팎으로 예상되는데요. 파고 또한 0.2m 내외로 아주 잔잔하겠습니다. 특히 거제도와 신지도, 거문도에서는 지수 좋음이 뜨며 낚시꾼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대상어와 물때 합까지 좋은 시기이니 마릿수 조과 올려보시죠.

동해안은 바다 상황이 정반대입니다. 나쁨이 뜬 세 곳에서 바람이 초속 10m 이상 강하게 불겠는데요. 낚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겠으니 출조는 삼가주시고요. 그나마 아야진항에서 파고와 바람이 적당해 출조 가능하겠습니다.

끝으로 제주해안입니다. 추자도 나쁨이 들어왔지만 대상어 바꾸신다면 낚시 무리 없겠고요. 그 밖의 포인트들도 모두 출조하기 무난한 여건입니다. 비 소식 있는 오후보다는 오전 중에 낚시 즐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김지영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홍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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