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 성황리 마쳐

이재길 2021. 2.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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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이 누적 방문수 1만3058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성과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수도권 대학간 정보교류 수준을 넘어서 대학별 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포럼의 콘텐츠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1월까지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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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2020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이 누적 방문수 1만3058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달 28일부터 2월 3일까지 개최된 이번 포럼은 ‘U-INNOVATION Paradigm Shift: 변화된 교육의 미래,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학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김동연 전 부총리는 ‘유쾌한 반란’의 의미를 깊이 고찰하며 혁신과 관련된 참신한 사례들을 제시했다. 또한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반추하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강연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반면 미네르바 대학의 켄 로스 는 ‘habits of mind’를 위한 체계화된 시스템 지원의 필요성과 혁신적 대학교육을 위한 ‘data-mediated’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노력과 변화는 ‘파트너십(Partnership)’을 통해 가능하다고 강조하였다.

포럼은 비대면 환경에서 성과 공유·확산의 극대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53개 대학 포스터 첨단 VR 전시관 운영, 41개 대학의 우수사례 동영상 실시간 중계, 35개 학생참여 동영상 온라인 전시, 대학별 성과사례에 대한 Q&A게시판 운영, 이벤트 행사 등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학생주도의 참여경험 콘텐츠 시상도 진행되어 혁신사업의 주체가 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는 물론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광운대학교의 Noisy Students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의 Klobal 팀과 이화여자대학교의 도전도전단 팀은 최우수상(2개교)을 수상했다. 우수상(3개교)에는 대진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가 장려상(4개교)에는 가천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가 각각 입상했다.

성과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수도권 대학간 정보교류 수준을 넘어서 대학별 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포럼의 콘텐츠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1월까지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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