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노백, 당국에 코로나19 백신 일반 사용 승인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반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시노백의 백신이 출시 승인을 받으면 중국 내 공식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1종에서 2종으로 늘어난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말 국유 업체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자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반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바이오텍 시노백(Sinovac)은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조건부 출시 신청을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시노백은 자사 백신에 대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WHO(세계보건기구)와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시노백 백신은 각국에서 임상시험을 하고 있지만 결과가 다르게 나와 불신이 커지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노백 백신을 자국에 가장 빨리 배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현지 임상 시험 결과 시노백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65%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터키는 백신 효능이 91.25%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시노백 백신 임상 시험의 경우, 단 1620명만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역시 정확한 참여 인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역시 매우 적은 인원만 임상에 참여했다
터키와 인도네시아에서는 각각 91%와 65.3%의 예방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브라질서는 임상시험 결과 유효성이 50.38%로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사용승인 최소기준 50%를 조금 넘기는 데 그쳤다.
시노백의 백신이 출시 승인을 받으면 중국 내 공식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1종에서 2종으로 늘어난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말 국유 업체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조건부 승인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