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당정청, 재난지원금 '원보이스' 내야"

김성진 기자 2021. 2. 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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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여당이 날선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원보이스로 국민께 말씀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홍남기 부총리가 전국민보편지원과 선별지원을 함께 하겠다는 이낙연 대표 입장에 반대를 표명했다"면서 "당정청이 오직 바라봐야 할 곳은 코로나19로 도탄에 빠진 '국민'"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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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020.10.22/사진제공=뉴스1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여당이 날선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고, 원보이스로 국민께 말씀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홍남기 부총리가 전국민보편지원과 선별지원을 함께 하겠다는 이낙연 대표 입장에 반대를 표명했다”면서 “당정청이 오직 바라봐야 할 곳은 코로나19로 도탄에 빠진 ‘국민’”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당정청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 정책이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면서 “당정청 회의 등을 통해 불협화음 아닌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위시한 당 지도부와 재정 당국은 지금 필요한 재난지원 형태를 서둘러 합의해야 한다”면서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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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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