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고가 경계 매물에 나흘 만에 반락 마감..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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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4일 단기과열을 경계하는 매도세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5.10 포인트, 0.41% 내려간 1만5706.22로 폐장했다.
1만5697.75로 출발한 지수는 1만5606.74~1만5801.37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944.24로 61.63 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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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4일 단기과열을 경계하는 매도세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5.10 포인트, 0.41% 내려간 1만5706.22로 폐장했다.
지수가 전날까지 사흘 동안 4.2% 오른 만큼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했다. 오는 8~16일 춘절(설) 연휴 휴장을 앞두고 지분조정 매도도 유입했다.
1만5697.75로 출발한 지수는 1만5606.74~1만5801.37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944.24로 61.63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41%, 전자기기주 0.57%, 석유화학주 0.13%, 건설주 0.14%, 금융주 0.15% 각각 하락했다.
하지만 식품주는 0.35%, 방직주도 0.14%, 제지주가 0.47% 각각 상승했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510개는 내렸고 337개가 올랐으며 112개는 보합이다.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하락을 주도했다.
컴퓨터주 광다전뇌와 화숴전뇌, 통신주 중화전신, 철강주 중국강철도 하락했다.
샹린건설은 전날 최대 300억 대만달러 규모 신규주택 사업계획을 발표했지만 매물에 밀렸다.
카이이(凱羿)-KY, 신방(信邦), 톈한(天瀚), 레이후(雷虎), 퉁링(統領)은 급락했다.
반면 궈타이 금융 등 대형 은행주, 전자기기 위탁제조 타이다 전자공업, 식품주 퉁이기업은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자전거주 쥐다 기계공업(자이언트)과 메이리다 공업도 상승했다.
화관(華冠), 유징(友勁), 자지(嘉基), 뤄성(羅昇), 톈위(天鈺)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536억5900만 대만달러(약 10조1438억원)를 기록했다. 푸방 VIX, 췬좡광전, 창룽, 유다광전, 차이징(彩晶) 거래가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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