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블더블쯤이야' NBA 2연속 MVP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 인디애나에 완승 거두고 동부 지구 2위

김학수 2021. 2. 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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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더블 쯤이야'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완파했다.

밀워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 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130-110으로 이겼다.

아데토쿤보는 30분 남짓 뛰고도 21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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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를 시도하는 밀워키의 아데토쿤보(34번) [USA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돌파를 시도하는 밀워키의 아데토쿤보(34번)
[USA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트리플 더블 쯤이야'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완파했다.

밀워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 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130-110으로 이겼다.

4쿼터 초반 114-74로 40점 차까지 앞서는 등 인디애나에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밀워키는 2연승으로 시즌 성적 13승 8패가 돼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이날 샬럿 호니츠를 118-111로 꺾고 4연승 행진을 벌인 선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6승 6패)와는 2.5경기 차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아데토쿤보는 최고의 스타 다운 활약으로 밀워키의 승리에 앞장섰다.

아데토쿤보는 30분 남짓 뛰고도 21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22-116으로 승리하고 최근 6연패 사슬을 끊었다.

루카 돈치치가 27득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24득점 11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댈러스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시즌 성적은 댈러스가 9승 13패, 2연패를 당한 애틀랜타는 10승 11패가 됐다.

◇ 4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18-111 샬럿

밀워키 130-110 인디애나

댈러스 122-116 애틀랜타

오클라호마시티 104-87 휴스턴

워싱턴 103-100 마이애미

LA 클리퍼스 121-99 클리블랜드

뉴욕 107-103 시카고

샌안토니오 111-108 미네소타

뉴올리언스 123-101 피닉스

새크라멘토 116-111 보스턴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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