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공격진 훌륭하지만 케인 빠져 다행"..투헬의 토트넘 평가

신동훈 기자 2021. 2. 4.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진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투헬 감독의 첼시는 토트넘전 승리를 통해 완벽한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마스 투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진에 대한 평가를 내놓았다. 

첼시는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토트넘과 승점 33점으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뒤쳐지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첼시는 EPL 21라운드 번리전서 승리를 거두며 3경기 만에 승점 3점을 거뒀다. 또한 이는 투헬 감독의 첼시 부임 후 첫 승이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에 온 투헬 감독은 빠르게 자신의 전술 색채를 입히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3백 전술을 활용 중이며 램파드 체제서 기용하지 않았던 조르지뉴, 마르코스 알론소, 안토니오 뤼디거 등을 적극 중용하고 있다.

투헬 감독의 첼시는 토트넘전 승리를 통해 완벽한 상승세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리버풀, 브라이튼에 내리 2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고 있다. 또한 팀의 핵심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을 당해 득점과 공격 전개서 모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첼시전에서도 케인은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투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이다.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을 때 무리뉴 감독과 나는 지구와 달처럼 매우 멀리 있었다.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그를 존경한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경쟁력있고 강한 팀으로 만들었다. 우리는 토트넘에 승리하기 위해 원정을 떠날 것이다. 이러한 경기를 치르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매우 전투적이고 수비 지향적이며 체계적이다. 무사 시소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같은 선수들이 대표적이다. 전방에는 손흥민, 스티븐 베르바인,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 등의 공격진이 버티고 있다.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다. 특히 속도가 빠르다. 케인이 출전하지 않은 것은 우리 팀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투헬 감독은 "커트 주마와 카이 하베르츠가 작은 문제가 발생해 훈련장을 떠났다. 지금 상태를 보고 있다. 토트넘전에 나설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두 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경기를 소화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