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교 8년만에 32.4t 이상 차량 다시 통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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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구미대교 보수·보강공사를 끝내고 8년간 32.4t 이상 차량 통행 제한을 오는 10일부터 해제한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1974년 준공돼 2등교였던 구미대교에 1년간 보수·보강 및 성능개선사업을 해 1등교로 상향 조정했다.
구미대교는 201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도 C등급을 받아 총중량 32.4t 이상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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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대교 보수·보강공사를 끝내고 8년간 32.4t 이상 차량 통행 제한을 오는 10일부터 해제한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1974년 준공돼 2등교였던 구미대교에 1년간 보수·보강 및 성능개선사업을 해 1등교로 상향 조정했다.
구미대교는 201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도 C등급을 받아 총중량 32.4t 이상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구미시는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1년간 구미대교 상판을 지지하는 강연선(steel strand)을 설치하고, 교대(대교의 양쪽 끝 기둥)·교각에 중성화 방지 도장작업을 해 내구수명을 높였다.
또 차도와 인도에 설치한 신축이음을 교체해 누수로 인한 교량 하부의 부식을 방지하고 파손된 교좌(교대의 상단 부분)장치를 교체했다.
이종우 구미시 도로과장은 "32.4t 이상 차량의 구미대교 우회 통행으로 국가산업단지 기업들이 물류 수송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제 그 문제가 해결됐고, 앞으로 시설물 노후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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