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수청 설 수송대책 마련..이용객 규모 전년과 비슷할 듯

나보배 2021. 2. 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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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0∼14일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4개 항로에 2천470여 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산 해수청은 예측했다.

해수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연안 이용객이 전년보다 7%가량 줄어든 만큼 이번 설 연휴 이용객 규모도 작년과 엇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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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들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0∼14일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4개 항로에 2천470여 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산 해수청은 예측했다.

이는 2천579명이 이용했던 지난해 설과 비슷한 규모다.

해수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연안 이용객이 전년보다 7%가량 줄어든 만큼 이번 설 연휴 이용객 규모도 작년과 엇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내에서 취식을 금지하고 선내 및 갑판으로 여객을 분산시켜 밀집도를 완화할 예정이다.

군산 해수청 관계자는 "섬 지역 귀성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을 위해 여객선 점검과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 특별수송대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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