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마운트, 한계까지 밀고 지원할것" 애정 드러내
[스포츠경향]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22)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투헬 감독은 4일 토트넘전을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운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마운트는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그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 그를 밀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그는 항상 팀과 동료와 경기에 마음을 둔다. 그는 라커룸에서 긍정적인 아우라와 에너지를 뿜어낸다. 팀 전체가 마운트와 함께 하는 것을 기뻐한다”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달 28일 울버햄턴과의 첼시 데뷔전에서는 마운트를 후반 37분에 기용했고, 31일 번리전에서는 선발로 내세워 80분간 뛰게 했다. 마운트는 이 경기에서 4개의 슈팅을 날리고 드리블 성공 3회, 그라운드 경합 10번 승리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마운트는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통계전문 소파스코어로부터 팀내 최고인 평점 8.0점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량과 움직임 속에서 공수의 연결고리로의 활약이 돋보였다.
투헬 감독은 “메이슨은 좋은 사람이고 개방적”이라면서 열린 자세로 도전하는 마운트의 태도를 만족해했다.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마운트는 올 시즌은 리그 20경기서 2골을 기록 중이다. 투헬 감독은 아직 20대 초반인 마운트의 잠재력을 믿고 무한 신뢰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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