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게임장 등 감염 취약시설 2천명 전수 검사

여운창 2021. 2. 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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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게임장·도축장·육가공업체의 종사자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는 광주 성인오락실 집단감염으로 인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방문자에 대한 진단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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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게임장·도축장·육가공업체의 종사자들에 대한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광주·충북·전북 등 타지역에서 성인오락실과 육류가공업체에서 종사자와 방문자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이다.

진단검사 대상은 도내 성인오락실·청소년오락실 등 게임장 관련 289곳과 도축장·육가공업체 등 349곳이다.

대상자는 모두 2천여 명으로, 이 중 499명은 음성이 나왔고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전남도는 광주 성인오락실 집단감염으로 인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종사자·방문자에 대한 진단 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타지역 사례들을 참고해 이들 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시행하도록 했다"며 "게임장·도축장 등 종사자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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