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현, 전북의 측면 수비 책임질 차세대 주자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2021. 2. 4.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의 측면 수비를 책임질 차세대 주자는 이유현(24)이다.

K리그1 전북 현대는 4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던 측면 수비수 이유현과 4년 계약을 맺고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전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이유현은 왼쪽과 오른쪽 측면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측면 수비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떠나 전북 유니폼, 계약 기간 4년
K리그1 전북 현대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던 측면 수비수 이유현을 영입해 이용과 최철순으로 대표되는 측면 수비의 차세대 주자를 확보했다. 전북 현대 제공
전북의 측면 수비를 책임질 차세대 주자는 이유현(24)이다.

K리그1 전북 현대는 4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던 측면 수비수 이유현과 4년 계약을 맺고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전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이유현은 왼쪽과 오른쪽 측면에서 두루 활용 가능한 측면 수비수다. 지난 4시즌 동안 75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꾸준하게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다.

전북은 "이유현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오버래핑이 좋고 한 템포 빠르고 정확한 크로스로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이용, 최철순을 이을 전북의 미래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새롭게 전북의 지휘봉을 잡은 김상식 감독도 "양쪽 측면수비에 출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올 시즌 이용, 최철순, 이주용과 함께 측면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유현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며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형들에게 많이 배워 한국 최고의 측면수비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올림픽대표와 전북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