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국산 항체치료제, 변이 코로나 효능 검증..다음주 중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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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효과 유무가 다음주 중 밝혀진다.
권준욱 제2부본부장은 "브라질 변이에 대해서 분리 ·배양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다음주에 중간결과 정도를 파악할 것"이라며 "국산 혈장치료제, 렘데시비르 등 다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서도 효능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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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효과 유무가 다음주 중 밝혀진다.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능도 평가해 접종 사업의 과학적 근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식약처 조건부 허가 과정에 있는 항체치료제에 대해 지금 실험을 하고 있다"면서 "아마 다음주 정도면 결과가 확인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변이주에 의한 치료제·영향 분석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감염자(혈장공여자 100명)에서 중화항체 지속 기간을 확인하고, 백신 접종자(의료진 및 일반인)를 대상으로 면역수준 및 항체 지속 기간 등을 조사한다.
항체 치료제 대상 변이주 영향 실험은 영국과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를 분리 배양해 실험에 돌입했으며,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는 아직 분리 배양을 진행하고 있어 다음주 중 실험을 시작한다.
권준욱 제2부본부장은 "브라질 변이에 대해서 분리 ·배양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다음주에 중간결과 정도를 파악할 것"이라며 "국산 혈장치료제, 렘데시비르 등 다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서도 효능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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