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입국 주한미군 장병 등 5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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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들어온 주한미군 장병 4명과 퇴역 군인 1명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명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3명은 의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주한미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14일간 격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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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 701명 집계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근 한국에 들어온 주한미군 장병 4명과 퇴역 군인 1명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오산공군기지 또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명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3명은 의무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주한미군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공군기지 내 지정된 격리 시설로 이송됐다.
현재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주한미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14일간 격리가 필요하다.
주한미군은 "최근 확인된 사례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 현역 군인 중 1% 미만이 양성 반응을 보일 만큼 높은 수준의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701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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