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학회장 '간부 신천지 논란'에 사의..3년째 공백 가능성

전승현 2021. 2. 4.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학생회 간부의 신천지 회원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표했다.

4일 전남대에 따르면 임기안 총학생회장이 최근 학교 내부 통신망에 사의를 밝혔다.

전남대 관계자는 "부회장이 신천지 회원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총학생회 회장이 2월 15일 전학대회후 2월 17일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학교 측으로서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전경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학생회 간부의 신천지 회원 논란과 관련해 사의를 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한 데 이어 또 총학생회 공백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4일 전남대에 따르면 임기안 총학생회장이 최근 학교 내부 통신망에 사의를 밝혔다.

임 회장은 총학생회 부회장이 신천지 회원이라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일부 학생들 사이에 탄핵 요구가 있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부회장도 사의를 표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부회장이 신천지 회원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총학생회 회장이 2월 15일 전학대회후 2월 17일 사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학교 측으로서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총학생회장 보궐선거 시기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지난 2년 동안 입후보 및 투표율 미달 등으로 꾸려지지 못했다가 지난해 임 회장이 선거를 통해 당선됐었다.

shchon@yna.co.kr

☞ 1년 넘게 안 보이는 北 리설주…신변이상설
☞ 오정연, 마포구 카페 폐업 "애정으로 버텼지만…"
☞ '여중생 그루밍 성범죄' 20대, 반성문 300통 썼지만…
☞ 가족에 확진 숨긴 엄마 때문?…일가족 모두 사망
☞ 칼에 찔려 차 트렁크 갇힌 여성, 후미등 떼고 간신히…
☞ "유괴용의자 28세 처키. 인종은 인형." 황당한 수배령
☞ 도경완, '더 트롯쇼' MC…SBS서 프리랜서 첫발
☞ 월 120만원 따박따박…조두순 복지급여 막을 수 있나
☞ 탈모약 프로페시아 '극단선택 부작용' 알고 있나요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