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 KT, 중계방송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조남기 2021. 2. 4.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T가 K리그 중계방송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T는 4일 오전 11시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리그 중심 스포츠 전문 채널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가치 향상을 위해 KT그룹과 스포츠 중계 채널 사업을 운영하는 합작회사 설립을 협의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맹 & KT, 중계방송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베스트 일레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T가 K리그 중계방송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T는 4일 오전 11시 광화문 KT East 사옥에서 ‘K리그 중심 스포츠 전문 채널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와 구현모 KT 대표를 비롯,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가치 향상을 위해 KT그룹과 스포츠 중계 채널 사업을 운영하는 합작회사 설립을 협의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최대 미디어플랫폼사업자 KT의 그룹사이자 위성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 skylifeTV가 눈에 들어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skylifeTV가 보유한 스포츠 전문 채널 skySports에 지분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합작회사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한국프로축구연맹과 skylifeTV가 상호 협력 하에 채널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 채널은 K리그 중계를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 전문 토털 미디어’를 지향한다.

skySports는 2019년 K리그2 중계방송을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에는 K리그1 중계방송사로서 K리그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던 바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채널 운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K리그 경기 편성 확대와 중계방송 품질 향상, K리그 관련 영상 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연맹과 KT, skylifeTV가 참여하는 합작회사 설립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 시도되는 것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K리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