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집단폭행·물구나무 강요 10대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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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를 지하 주차장에서 집단 폭행하고 물구나무서기를 시키는 등 괴롭힌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공동폭행 등 혐의로 10대 A군과 B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건 당시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C군이 피해 사실을 부인해 A군과 B양은 귀가 조치됐다.
하지만 A군과 B양은 지난 3일 C군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을 하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결국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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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또래를 지하 주차장에서 집단 폭행하고 물구나무서기를 시키는 등 괴롭힌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공동폭행 등 혐의로 10대 A군과 B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저녁 남양주시에 있는 한 지하 주차장에서 피해자 C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물구나무를 서게 한 후 괴롭히거나 다른 10대와 억지로 싸움을 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C군이 피해 사실을 부인해 A군과 B양은 귀가 조치됐다.
하지만 A군과 B양은 지난 3일 C군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위협을 하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결국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 CCTV를 확인했고, 가해 학생을 상대로 철저히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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